지상렬 "염경환과 섹시 미녀 숙소 들어갔다가…"

입력 2012-07-0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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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개그맨 지상렬이 과거 미인계에 호되게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상렬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이색 하이브리드 토크쇼 ‘황금알’ 녹화에서 자신이 결혼하기 전 단짝 개그맨 염경환과 충남 안면도에 놀러간 일화를 밝혔다.

당시 섹시하고 예쁜 여자들과 즉석 만남이 이뤄져 이들 여성의 숙소까지 들어가 함께 소주를 마셨는데, 여성들은 어느 순간 옥돌매트와 전기장판을 꺼내 다단계 영업을 펼쳤다고 전했다.

결국 분위기에 휘말린 지상렬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옥돌매트와 전기장판만 싸들고 염경환과 나란히 집에 돌아왔다는 고백했다.

한편 조형기는 지상렬과 함께 ‘황금알’에 전격 투입되면서 자연스럽게 ‘큰 형’자리를 접수했다.

조형기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시원하게 얻을 수 있는 삶의 지침서이다. 황금알을 보면 인생 해장이 된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애드리브의 달인 지상렬도 ”고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르침도 많이 받고, 그걸로 타 방송을 돌면서 총알로 쓸 때도 있다“고 의욕을 보였다.

두 사람의 종횡무진 활약상은 2일 밤 11시 방송되는 ‘황금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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