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홀딩스와 마킷이코노믹스가 공동으로 집계한 지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0으로 전월의 54.8에서 올랐다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수치는 4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내 경기둔화 불안을 다소 덜었다.
인도중앙은행(RBI)이 지난 4월에 2009년 이후 첫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한 것이 지표 호전에 다소 영향을 미쳤다고 통신은 분석했다.
인도 국립공공금융정책연구소의 N.R. 브하누무르티 이코노미스트는 “만일 재무장관직을 겸임하게 된 만모한 싱 총리가 개혁에 다시 박차를 가할 경우 인도 성장세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