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무색소 천연과즙우유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를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리뉴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2006년 제품이 출시된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깔끔하고 달콤한 우유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바나나 속살을 강조한 패키지와 바나나 송이를 형상화한 용기모양으로 스타일을 살렸다.
기존 제품이 속이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용기를 사용해 색깔이 하얀 바나나 우유의 특성을 강조했다면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노란색 코팅재질로 덧씌워 바나나 송이의 느낌을 강조한 것.
또한 뚜껑이 있는 PET재질로 휴대가 간편하도록 해 언제 어디서나 맛있는 바나나 우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웰빙 트렌드에 맞춰 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유지방함량을 줄인 저지방가공유로, 제품 구매시 맛은 물론 스타일까지 중시하는 소비자의 기호에 부응하고자 용기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