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상렬이 과거 해변가에서 굴욕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상렬은 최근 진행된 MBN 토크쇼 '황금알' 녹화장에서 해변가 즉석만남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상렬은 "염경환이 결혼 전 같이 안면도에 놀러갔는데, 즉석만남이 이뤄져 가슴이 잔뜩 부풀었지만, 알고 보니 다른 속셈이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이 둘은 여성들의 숙소까지 들어가 술을 함께 마셨지만, 해당 여성들은 다름 아닌 다단계 판매사원이었다는 것.
여성들은 당시 지상렬과 염경환에게 옥돌매트와 전기장판을 꺼내 다단계 판매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들은 분위기에 휘말려 여성들에게 물건을 구입할 수 밖에 없었다고.
이에 네티즌들은 "새로운 판매 수법인데?", "미인계에 버텨낼 남자들이 몇이나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