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기분좋은 날' 영상 캡처
유 기자는 2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이미숙에게 소송을 취하하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며 "합의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야 더 많은 것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유 기자는 "17세 연하남 호스트는 일부분이다. 더 많은 것이 공개됐을 때 이미숙 씨는 지금보다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라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번 소송은 굉장히 잘못된 소송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미숙은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파기와 관련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전 소속사는 이미숙이 이혼 전 17세 연하의 호스트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미숙은 지난달 28일 명예훼손을 이유로 전 소속사 대표와 언론사 기자 두 명을 형사고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