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캘란 라리끄, ‘최고가 위스키’로 세계 기네스북 등재

입력 2012-07-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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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이 ‘경매에서 최고가로 낙찰된 위스키’로 세계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위스키분야에서 세계 기록을 보유하게 된 맥캘란 라리끄 서퍼듀(The Macallan Lalique Cire Perdue) 64년산은 경매에서 5억2000만원(4만6000달러)에 낙찰됐다.

맥캘란은 판매금액 전액을 개발도상국에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활동하는 자선단체 ‘채리티 워터(Charity: Water)’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맥캘란 라리끄 서퍼듀 64년산은 프랑스의 크리스탈 명가 ‘라리끄(Lalique)’에서 특별 제작한 크리스탈 디켄터에 담긴 전세계 한 병뿐인 맥캘란의 최고연산 빈티지 싱글몰트 위스키다.

출시 후 전 세계 12개의 주요 도시에 전시되어 위스키 애호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으며, 지난 2010년 11월 뉴욕에서 열린 역사적인 소더비(Sotheby’s) 경매에서 위스키 역사상 최고가로 낙찰되어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데이비드 콕스 맥캘란의 파인앤레어 담당 디렉터는 “맥캘란 라리끄 써퍼듀가 최고가로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보유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맥캘란은 다시 한번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기관에서 인정한 명실공히 최고의 위스키로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맥캘란 라리끄 서퍼듀 64년산의 특별하고 희귀한 크리스탈 디캔터는 많은 사람들의 경탄을 자아냈는데, 이는 ‘채리티 워터’를 위해 60만달러(6억8000만원)를 모금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바쳐진 찬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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