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저소득 가정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

입력 2012-07-03 14:04 수정 2012-07-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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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임직원들이 서울 광진구의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도배를 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서울 광진구 소재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각 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 100여명은 두 차례로 나눠 저소득 가정 7가구를 찾아가 건설업 특성에 부합하는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100여명의 임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도배와 바닥장판 교체, 화장실과 주방시설, 노후 전기설비 교체, 집안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각 가정에 쌀·라면·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는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로 ‘사랑나눔 기금’을 조성해 왔다. 매칭 그랜트제도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40여개의 봉사팀을 구성, 그동안 자율적으로 활발할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금까지 봉사팀들이 자율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나 이번에는 임직원들의 일체감 향상 및 땀의 소중함을 함께 알아가는 나눔의 실천을 통해 봉사활동 붐을 조성하고자 특별히 본부별로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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