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식품의약품안정청 이희성 청장, 우측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니스 이인석 대표.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오송 신약대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 연구개발을 독려하고자 제정한 상으로 △신약 △공로 △연구개발(R&D) △기술수출 등 4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SK케미칼은 올해 초 치매치료 패치 ‘SID710’에 대한 판권 및 수출 계약을 유럽연합(EU) 내 12개 주요제약사들과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해에도 SK케미칼은 ‘오송 R&D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인석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니스 대표는 “이제는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가 아닌 해외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설 때”라면서 “현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선 글로벌 시장에 통할 수 있는 R&D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