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방송 캡처)
박지헌은 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현재 아홉식구가 함께 살고 있다"고 말했다.
MC 조우종이 가족 관계에 대해 묻자 박지헌은 "현재 부모님, 저와 아내, 아이들 셋, 그리고 남동생 부부가 함께 살고 있으며 돈을 버는 사람은 나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은 안전한 노후를 위한 은퇴설계법 특집으로 마련됐으며 박지헌 외에도 방송인 윤영미와 탤런트 최정원이 출연했다.
박지헌은 이 자리에서 "첫째와 둘째가 태어나며 불규칙한 수입을 실감했다. 내가 대단한 한류스타도 아니고 직업상 노후가 설계되는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들어 사업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동생 내외까지 함께 동참했던 사업이 망한 것으로 알려져 방척객들로부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재기를 다짐한 그는 "이후 동생에게 새 사업을 제안했고 현재 아동복 사업을 다시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