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춘희 송파구청장과 곽덕훈 EBS 사장, 김대근 총장이 지난 2일 '책 읽는 대한민국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숭실대)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독서문화 인프라 구축 및 교육ㆍ홍보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력사업은 △책 읽는 대한민국 문화조성 사업 △책 읽어주는 택시 운영 및 문화 확산에 관한 사업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사업 등이다.
특히 '책 읽어주는 택시'란 택시 안에서 EBS 책읽어주는 라디오를 틀어줘 승객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도록 해 독서인구의 저변확대 및 전 국민 인성함양에 기여한다는 콘셉트다.
참여하는 택시기사들에게 숭실대는 인문학적 소양 교육을, 한국교육방송공사는 자녀교육에 필요한 EBS교재를 제공하고 송파구청에서는 제복 등을 지급한다는 계획으로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협력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