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골프, US여자오픈 단독생중계...6일 오전 5시부터

입력 2012-07-04 06:39 수정 2012-07-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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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대표이사 허인구)는 오는 5일부터 4일간 미국 위스콘신주 블랙울프 런GC 챔피언십 코스(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총상금 325만달러)을 단독 생중계한다. 한국시간으로 6일 오전 5시부터 대회 1라운드를 시작으로, TV와 인터넷 SBS골프닷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최종라운드까지 동시 생중계한다.

1946년에 시작된 US여자오픈은 올해로 67년째를 맞는다. 세계여자프로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총상금 또한 에비앙 마스터스와 함께 투어 최고 상금액이 걸려 있다.

US여자오픈은 유독 한국선수들과 인연이 깊다.

1998년 박세리의 ‘맨발투혼’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김주연(2005년),박인비(2008년),지은희(2009년),유소연(2011년)까지 통산 5승에 달하는 한국선수의 우승텃밭이다. 올해는 특히 박세리의 맨발투혼이 빛났던 블랙울프 런 골프클럽 챔피언십 코스에서 개최 돼 그 어느 때보다 한국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올해 한국선수는 총 2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먼저 지난해 우승자 유소연이 타이틀 방어에 나서며 2년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또한 최근 상승세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서희경은 지난해 연장패배의 설욕전을 준비하고 있다. 메이저대회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자 유선영은 시즌 메이저 2연승에 도전한다. 이 밖에도 지난 주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친 박인비를 비롯해 박세리, 지은희 등 역대 챔피언이 출전한다. 양수진, 심현화, 정연주 등 KLPGA투어 스타들도 출전해 한국선수의 6번째 우승달성에 힘을 보탠다.

US여자오픈을 제외한 모든 메이저 우승컵을 거머쥔 청야니(대만)가 최근 부진을 털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미아자토 아이(일본)를 비롯해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펑샨샨(중국) 등 US여자오픈 타이틀을 걸고 펼쳐지는 한-중-일 아시아 골프스타들의 자존심 대결과 폴라 크리머, 크리스티 커, 스테이시 루이스 등 안방을 사수하려는 미국선수들의 고군분투도 이번 대회를 지켜보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한편, SBS골프는 9일 대회 마지막 날까지 ‘US여자오픈 우승자 맞히기’와 생중계 중 트위터를 통한 ‘US여자오픈 돌발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골프장 패키지, 호텔-리조트 숙박권, 워터피아 이용권 등 푸짐한 여름휴가 선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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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중계방송

1, 2라운드=6, 7일 오전 5시~오전9시

3, 4라운드=8, 9일 오전 3시~오전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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