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역 엠코헤리츠, 평균 22.1대 1 ‘청약 돌풍’

입력 2012-07-04 07:30 수정 2012-07-0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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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건설회사 현대엠코가 공급한 ‘정자역 엠코헤리츠’이 수요자 몰이에 성공하면서 최근 분양시장에 부는 오피스텔 돌풍을 이어나갔다.

4일 현대엠코에 따르면 지난 2~3일 ‘정자역 엠코헤리츠’의 청약 접수 결과 1231실 모집에 2만7190건의 청약 접수가 신청되어 평균 2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48㎡은 10실 모집에 1400명이 몰려 140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25㎡ 23.5대 1, 29㎡ 20.2대 1, 48㎡ 140대 1, 55㎡ 24대 1 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현대엠코 관계자는 “정자동은 분당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고 임대수요도 가장 풍부해 주변 매매가와 임대가를 선도하고 있는 지역인데다 신분당선 개통으로 강남역까지 16분에 갈 수 있어 강남권 수요도 많이 유입된 것 같다”고 전했다.

당첨자 발표는 4일이며 계약은 5일~6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3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4년 10월 예정이다. (문의 031-719-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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