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판매도 주춤…아우디와 도요타, 닛산은 약진

입력 2012-07-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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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디젤車 판매 1, 3위 차지, 상반기 누적점유율에서 도요타 부활

가파르게 상승했던 수입차 판매가 주춤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6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5월 등록보다 9.7% 감소한 1만578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6월 등록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는 18.0% 증가했으며 2012년 상반기 누적 6만2239대는 2011년 누적 5만1664대 보다 20.5% 증가한 수치이다.

상반기 누적판매를 기준으로 수입차업계는 지난해 누적판매보다 20% 안팎의 상승세를 이어왔다.

업계평균을 웃돌며 누적판매 상승세를 이어간 브랜드는 도요타(+115%), 아우디(+50.2%), 닛산(41.4%), 크라이슬러(+31.6%), 재규어(+29.5%) 등이다.

6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2136대, 메르세데스-벤츠 1878대, 아우디 1385대, 폭스바겐 1276대, 도요타 753대 등이다.

구매 유형별로는 전체판매 가운데 개인 구매가 55.7%, 법인구매가 44.3% 였다. 수입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법인보다 개인구매 성향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잘 팔린 모델은 BMW 520d(558대)였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 300(503대), BMW 320d(342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6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상반기 전체적으로는 20%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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