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클래식500은 4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더 클래식500에서 강병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레지던스 호텔인 ‘더 클래식500 이그제큐티브 레지던스 펜타즈(The Classic 500 Executive Residence Pentaz)’의 오픈을 기념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병직 대표는 간담회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상위 1%의 VVIP를 위해 운영한 더 클래식500의 사업 노하우를 살려 프리미엄 레지던스 콘셉트의 호텔을 오픈했다”며 “서울 동부권 최초의 레지던스 호텔로 서울의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호텔인프라가 부족한 동부권이 재조망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고 소감을 말했다.
펜타즈는 더 클래식500에서 50층 건물인 A동의 8층에서 20층까지 자리잡은 호텔로 총 84실의 객실을 보유한다. 객실은 5종류로 최대 38평형 규모의 스위트룸에서, 16평형인 디럭스룸까지 구성되며 1박 가격은 30~50만원대이다.
부대시설로는 ‘비즈니스 센터’, 온천성분이 함유된 ‘스파’, 건국대학교 병원과 연계한 운동 처방과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메디컬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뷔페’, ‘와인&다이닝 바’, ‘야외 수영장’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펜트즈는 영동대교, 청담대교 등과 인접해 강남 지역뿐 아니라 서울 시내, 서울 외곽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과 3분 거리로 편리한 교통과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가까이에 롯데백화점, 영화관, 쇼핑몰 등이 위치해 원스톱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이영하 객실 사업팀 팀장은 “취사시설을 갖추는 등 일반 호텔에 비해 거주의 개념을 높였으며 특1급 호텔 지정을 목표로 현재 등급 심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펜타즈의 사업전략과 관련해 “국내 오프라인 여행사 2곳을 포함해 호텔 예약 사이트 ‘HOTEL N JOY’등 MOU 체결해 예약이 연동되며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아고다 등 글로벌 다국적 여행사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어 외국인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건국대학교 재단에서 부동산업을 운영하는 사업체인 ‘더 클래식500’은 지난 2009년 6월 설립한 시티어 타운 ‘더 클래식500’과 레지던스 호텔 ‘펜타즈’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