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민 교수, "7년전 안철수 유력 대선후보 예측했다"

입력 2012-07-04 17:03 수정 2012-07-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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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교생실습은 쇼”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가 4일 안철수, 문재인 등 야권 대선후보들을 거론했다.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한 황 교수는 7년전 그가 쓴 ‘대한민국이 진짜 원하는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책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을 유력 대선후보로 꼽았었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이 된다면 다음엔 반대되는 이미지의 안철수가 뜰 것이라고 예측했다는 것.

문재인 민주통합당 의원에 대해서는 3년 전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이후 노무현의 판박이인 문재인이 뜰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으며 정동영 상임고문에 대해서 그는 “영화배우 장동건 같다”면서 “얼굴은 잘생겼는데 감성적으로 빠지긴 어렵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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