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 호란, 티아라 은정이 ‘SNL코리아’ 호스트로 나선다.
오는 7일 밤 11시 생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7회 호스트에 낙점된 세 사람은 ‘싱글 레이디 스페셜’을 펼친다.
기본적으로 세 사람 모두 연기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로 또 한번 안방을 웃음으로 초토화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뮤지컬배우, 가수 등으로 활약중인 호스트들의 특성과 매력을 십분 살려낸 다양한 퍼포먼스들로 화려한 볼거리까지 더할 계획이다.
걸그룹 출신으로 뮤지컬 배우로 자리잡은 바다와 인기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이자 배우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 함은정이 함께 펼쳐낼 퍼포먼스가 기대를 모은다. 호란 역시 남다른 퍼포먼스로 풍성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호스트로 출연을 확정한 세 사람 모두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이기 위해 단단히 벼르고 있다. 서로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시로 제작진과 교환하며 남다른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고. 실제로 지난 ‘SNL코리아’는 물론 미국 ‘SNL’까지 찾아보며 아이디어를 얻을 정도로 적극적인 모습에 제작진들도 놀라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1회 오지호를 비롯해 양동근 신동엽 박진영 등 주로 남성 호스트들이 거침없이 망가지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사냥에 나섰던 터라 여성 호스트들이 펼쳐낼 라이브 쇼는 어떨지 기대가 높아진다. 제작진은 바다, 호란, 함은정 등 세 사람 모두 ‘안하면 모를까 할거면 제대로 망가지겠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