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불 근로자 절반 이상 실직상태

입력 2012-07-05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노동연구원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고용·노동 리포트 보고서’에 따르면 체불액은 500만원 이상이 가장 많고, 직종별로는 단순노무종사자가, 사업장 규모로는 소규모 사업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체불근로자의 경우 현재 취업해 있는 경우(44.1%)보다 실업상태인 경우(54.7%)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체불근로자들에 대해 근로계약서의 작성 여부를 질문한 결과 약 3분의 2의근로자가 작성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고용노동청 진정·고소를 통한 형사상 절차와 법원을 통한 민사상 절차의 차이점을 모르는 근로자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체불근로자는 제조업이 28.2%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20.0%), 음식숙박업(8.4%), 도소매업(7.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단순노무종사자가 19.7%, 서비스종사자 17.6%, 사무종사자 16.2%로 나타났다.

체불사업주들에게 임금체불 발생 사업장의 설립연도를 질문한 결과 5년 미만 사업장의 비중이 51.9%를 차지해 신규 사업장의 임금체불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된 금액은 4명 중 1명꼴인 23.8%가 500만원 이상이라고 답했고 100만∼200만원 21.6%, 100만원 미만 18.3%, 300만∼500만원 16.6% 등이었다.

임금 체불된 근로자로서 가장 고충을 느끼거나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점은 '경제적 어려움'이 27.4%였고, '사업주의 강력한 처벌' 23.9%, '신속한 일처리' 16.5% 등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단독 한국피자헛 ‘새 주인’에 케이클라비스인베·윈터골드PE
  • 연휴 앞둔 인천공항이 불안한 이유 [해시태그]
  • AI 거품론 뚫고 5500도 뚫은 코스피⋯삼성전자 신고가 찍고 ‘18만 전자’ 눈앞
  • 삼성, 메모리 초격차 시동… '괴물 스펙' HBM4 첫 양산
  • ‘1000원 미만 동전주’도 상폐 대상…코스닥 부실기업 퇴출 ‘가속 페달’
  • "다주택자 '절세 매도' 본격화·가격 조정 가능성"
  • 서울 아파트 상승폭 2주 연속 둔화…강남 3구 주춤·경기 일부는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464,000
    • +1.25%
    • 이더리움
    • 2,891,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748,000
    • -1.25%
    • 리플
    • 2,041
    • +1.8%
    • 솔라나
    • 119,200
    • +1.27%
    • 에이다
    • 391
    • +5.11%
    • 트론
    • 407
    • +0%
    • 스텔라루멘
    • 239
    • +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20
    • +5.52%
    • 체인링크
    • 12,470
    • +2.8%
    • 샌드박스
    • 124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