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대투증권은 금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준혁 야구재단에 대한 지원과 함께 후원을 원하는 고객의 금융상품 등에서 발생하는 상품보수 및 수수료의 일부를 고객의 이름으로 양준혁 야구재단에 기부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양준혁 야구재단은 32년간 최고의 프로야구 선수로 사랑 받은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가 야구꿈나무와 청소년 야구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 체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1년 6월 설립한 재단이다.
이번 지원을 계기로 양준혁 야구재단은 청소년 클럽 장비 지원과 장학지원 사업 및 양준혁 청소년야구대회 개최 등 한국야구 저변 확대와 야구관련 후원사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이 2010년부터 선보인 ‘Noblesse Members 서비스’는 고객이 금융상품 및 계좌를 하나대투증권에서 개설하고, 추후 고객 계좌에서 발생하는 회사 수수료 수입 등 영업수익의 일부를 떼어서 고객이 지정하는 모교 및 각종 공익기관 등에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는 신개념 기부 서비스이다.
최정호 리테일총괄 전무는 “향후에도 고객이 금융거래를 통해 추가적인 비용 없이 쉽게 기부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금융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