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협동조합도시’로 변신

입력 2012-07-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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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1시 서울광장서 협동조합도시 비전 선포식

서울시가 협동조합 정신인 자조와 자기책임, 평등하고 민주적인 운영, 정직과 공정성,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하는 ‘협동조합도시’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오는 7일 오전 11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협동조합 난장한마당’ 개막식에 박원순 시장이 참석해 ‘협동조합도시 서울’ 비전을 선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 정재돈 세계협동조합의해 한국행사조직위원장, 최원병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 등과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36개 단체,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은 빠른 경제성장을 이뤄왔지만, 이면에는 사회적양극화, 저성장·고실업, 공동체 해체에 대해 불안감이 자리잡고 있어 더 이상 과거의 패러다임으로는 서울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협동조합이 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박 시장은 비전 선포와 함께 △공공서비스 영역에 시민주도 협동조합의 적극적인 참여보장 및 서비스 질 개선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협동조합설립 촉진과 협력사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근로자협동조합의 원활한 설립을 위한 교육·기술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다양한 영역에서 생활협동조합 설립으로 지역 공동체성 회복 △협동조합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교육체계 마련과 협동조합지도자·전문가 육성 △협동조합 활성화조례 제정 및 협동기금 조성으로 자립·성장지원 등 6가지 추진목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UN이 정한 협동조합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6~8일 3일간 서울광장, 청계광장, 무교로 일대에서 2012 세계협동조합의 해 ‘협동조합 난장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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