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5일 신계륜(4선) 의원을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에, 박영선 (3선) 의원을 법사위원장으로 인선했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은 신학용,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은 최규성, 지식경제위원장은 강창일, 보건복지위원장은 오제세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또 국토위원장은 주승용, 여성가족위원장은 김상희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고위정책회의에서 자당 몫 상임위 8곳 인선과 관련 “여성을 배려하고 가급적 국회 관례인 선수와 연령, 지역도 고려해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