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BIPV 국책과제 연구기관 선정

입력 2012-07-05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건창호가 시공한 서울시 신청사의 지붕형 BIPV.(사진제공=이건창호)
이건창호는 ‘2012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시스템(BIPV) 국책 과제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건창호는 2015년 5월까지 3년간 총 연구비 110억원을 지원받아 태양광 응용기술과 BIPV 보급에 대비한 제반 정책 및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BIPV 적용에 가장 큰 문제점인 디자인 설계 가이드라인 작성, 고단열·고효율·고내구성 BIPV 모듈 개발 및 인증기준 마련 등이다.

특히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지난 2010년 확보한 진공유리 제작 기술을 활용한 고단열 BIPV용 ‘Glass to Glass’ 모듈을 개발하고, 고단열 윈도우 및 커튼월을 제작할 계획이다.

건물의 냉방 부하를 혁신적으로 감소 시킬 수 있는 ‘삼중 로이(Triple Low-E) 코팅’이 적용된 진공 BIPV 모듈이 개발되면 기존 모듈의 단열성능 2.7W/m2K 보다 4.5 배 우수한 0.6W/m2K 이하의 단열 성능을 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로 인해 약 60%의 태양광모듈의 에너지변환효율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건창호의 박노호 이사는 “태양광발전 부문의 지속적인 기술력 증진과 사업화 노력을 통해 BIPV 시장에서 선두기업으로써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1: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26,000
    • +2.63%
    • 이더리움
    • 4,665,000
    • +7.24%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0.15%
    • 리플
    • 1,917
    • +21.56%
    • 솔라나
    • 359,400
    • +7.6%
    • 에이다
    • 1,230
    • +10.41%
    • 이오스
    • 955
    • +8.28%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95
    • +14.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2.66%
    • 체인링크
    • 21,110
    • +5.13%
    • 샌드박스
    • 492
    • +4.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