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97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3포인트(0.01%) 내린 1874.32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88억원, 21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기관은 75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29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기계업종이 2% 넘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유통업, 건설업, 보험, 서비스업 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반해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통신업, 금융업, 은행, 증권 업종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하다. KB금융과 신한지주 등 금융주들이 1% 이상 빠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현대차, POSCO,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이에 반해 LG화학(3.14%)과 SK이노베이션(0.34%), 호남석유?(2.23%) 등 화학주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중공업과 삼성생명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NHN은 보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