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석채 회장이 2012 런던올림픽에 대표선수로 출전할 KT사격선수단 진종오 선수(사진왼쪽)와 클레이 트랩의 기대주 강지은 선수(사진 오른쪽)에게 좋은 성적을 통해 국민들의 사기도 올리고 KT의 위상을 높여달라며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5일 밝했다.(사진제공=KT)
이석채 회장은 5일 서초동 올레캠퍼스에서 사격의 진종오 선수를 비롯해 KT 사격선수단 차영철 감독, 클레이 트랩의 기대주 강지은 선수, 그리고 여자하키 5인방인 KT 하키선수단 문영희, 김영란, 박미현, 한혜령, 천은비 선수 등과 만나 좋은 성적으로 국가와 KT의 위상제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여러분의 활약으로 3만여 KT 임직원들과 국민들의 사기가 올라가고 대외적으로는 KT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다”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각자의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KT는 비인기 스포츠 육성을 위해 지난 1984년과 1985년 각각 하키선수단과 사격선수단을 창단,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선수단 역량 향상에 지원했다.
지난 올림픽까지 KT 선수단은 사격에서 금메달 2개를, 하키선수단도 1988년 서울올림픽과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금메달 기대주인 진종오 선수가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올림픽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함은 물론, 올림픽 3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