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이 5일부터 이틀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SIFE KOREA national competition’ 후원을 통해 역량 있는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한다.
2004년 설립된 ‘SIFE KOREA’는 기업과 대학이 협력한 비영리 단체로, 현재 국내 30개 대학의 80개 프로젝트 팀이 활동하고 있다. 대학생들이 실행한 프로젝트들을 공유하고 평가하기 위해 매년 ‘SIFE KOREA national competition’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6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SK행복나눔재단은 2010년부터 3회째 SIFE KOREA와의 산학협력을 추진, 사회 혁신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선 사회적기업 창업이 가능한 한 개팀을 선발, SK그룹이 후원하는 ‘SK사회적기업가상(Social Entrepreneurship Award)'을 수여하고, 사업 지원비도 제공할 계획이다.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SK는 역량있는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SK는 사회적 이슈 해결에 관심이 있는 역량있는 사회적기업(가)에 대한 발굴 및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 SIFE KOREA 국내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www.sifekore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