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피앤씨가 필리핀에서 사철을 구매·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한진피앤씨는 필리핀 마닐라 인근의 카비테(Cavite) 지역의 사철개발 인허가권을 보유하고 있는 홍콩 유니온 커먼웰스 컴퍼니와 사철 판매 계약을 체결, 월 10만톤 이상의 사철을 구매·판매 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카비테 지역의 사철 광구는 생산에 대한 제반 준비를 마치고 현재 막바지 시설물 구축과 준설선이 도착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수영 한진피앤씨 대표는 “본격적인 대량 생산으로 접어 들려면 한두 달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우선 그 동안 구매를 기다리고 있던 중국 등의 바이어들에게 일정량이 생산 되는대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