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거주자외화예금 334억8000만달러…전분기比 14억2000만달러 증가

입력 2012-07-05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분기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이 전분기보다 14억2000만달러 증가한 334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2년 6월말 현재 거주자 외화예금 현황’에 따르면 은행간 외화예금을 제외한 2분기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334억8000만달러로 전분기말(320억6000만달러)에 비해 14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21억3000만달러 증가를 나타낸 2분기(320억6000만달러)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다소 둔화된 수치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이 317억5000만달러로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94.8%를 차지하며 전분기말(301억달러)대비 16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반면 외은지점의 외화예금은 17억3000만달러(5.2%)로 전분기말(19억6000만달러)에 비해 2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한은은 이에 대해 “특히 2분기 외화예금이 증가한 것은 무역수지의 큰 폭 흑자로 기업의 수출대금이 외화예금으로 예치된 데 주로 기인한다”고 밝혔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300억6000만달러)이 전분기말대비 14억8000만달러 증가했으나 개인예금(34억2000만달러)은 6000만달러 감소했다.

통화별로는 미달러화(279억달러, 83.3%) 및 유로화예금(27억1000만달러, 8.1%)이 전분기말에 비해 각각 11억2000만달러, 5억달러 증가한 반면, 엔화예금(19억6000만달러, 5.9%)은 전분기말에 비해 2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19,000
    • -1%
    • 이더리움
    • 4,664,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0.63%
    • 리플
    • 2,005
    • -3.09%
    • 솔라나
    • 349,800
    • -1.8%
    • 에이다
    • 1,428
    • -5.24%
    • 이오스
    • 1,177
    • +9.18%
    • 트론
    • 289
    • -2.69%
    • 스텔라루멘
    • 796
    • +15.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2.65%
    • 체인링크
    • 24,830
    • +0.36%
    • 샌드박스
    • 876
    • +42.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