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패치관리시스템 'Patch Chaser2.1' 출시

입력 2012-07-05 11:32 수정 2012-07-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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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보안전문기업 SGA는 패치관리시스템 'Patch Chaser2.1(패치체이서)'를 출시해 엔드포인트 보안 라인업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Patch Chaser 2.1'은 시스템 내 운영체제(OS)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안 패치 적용 상태 점검 및 패치 관련 정보 실시간 알림 등 종합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신속하고 일괄적인 패치 설정으로 보안패치가 적용되기 전까지의 보안공백을 노린 제로데이 공격과 보안패치 업데이트의 취약성을 악용한 악성코드 침투 위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한다.

간편한 UI설정과 자동업데이트 기능으로 시스템 관리자의 편의성도 고려했다.

특히 패치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패치의 신속성 부분에서 그동안 엔드포인트보안 분야에서 축척해온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에 부하를 최소화하는 보안 패치 배포를 가능하게 했다.

SGA는 이와 관련된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또 바이러스체이서와 패치체이서를 'SGA-SC 2.1'이라는 통합관리도구를 통해 일괄 관리를 할 수 있다.

패치관리시스템은 지난달부터 국가·공공기관에 도입되는 정보보호시스템 중 CC인증 필수 제품군으로 분류돼 모든 공공기관은 CC인증을 받은 패치관리시스템으로 교체해야 한다.

CC인증은 공공기관에 납품할 수 있는 자격이다. SGA는 현재 CC인증을 신청해 평가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CC인증을 받은 제품이 없다.

SGA는 CC인증 획득 후 시장점유율 50%를 목표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방침이다.

나상국 SGA 엔드포인트보안 사업부문상무는 "보안 패치 전에 보안 위협이 등장하는 전방위 제로데이 공격이 증가하면서 패치관리시스템이 최근 공공기관 필수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지난해 출시한 사전차단백신 바이러스체이서와 SGA의 원조사업인 패치관리시스템 신제품 패치체이서를 통해 패치 적용 및 업데이트,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감염 등 총체적인 PC통합보안관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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