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코스피 지수가 1870선에서 오르내림을 반복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5일 11시4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49포인트(0.13%) 내린 1871.9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38억원, 19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이 1068억원 대규모 매수를 지속하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업종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가스가 2.24% 급락 중이며 제조, 증권, 금융, 통신, 운송장비, 의약, 철강금속 등이 0~1% 내리고 있다. 반면 기계가 3.34% 급등하고 있고 서비스, 보험, 은행, 운수창고, 의료정밀, 종이목재, 비금속, 화학 등은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이 우세하다. 신한지주, 한국전력, KB금융은 2% 넘게 급락하고 있고 삼성전자, 기아차, 현대차, POSCO, 현대모비스는 하락 중이다. 반면 LG화학이 2% 이상 급등하고 있고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NHN은 0~1%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