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53포인트(0.31%) 오른 497.34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이날 역시 순매수를 나타내며 13일째 사자 행진을 이어갔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9억원, 73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은 일주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하며 이날 7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컴퓨터서비스 2.79%, 출판매체복제가 2.64%로 급등했고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 건설, 정보기기, 인터넷, 디지털컨텐츠가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음식료담배,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 반도체, 통신방송서비스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이 우세했다. CJ E&M, 포스코ICT, T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젬백스, 동서, 에스에프에이, 셀트리온이 0~1% 떨어졌다. 반면 파라다이스는 2% 이상 급등했고 위메이드, 다음, 안랩, 에스엠은 0~1% 뛰었다. CJ오쇼핑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상한가 17개 를 더한 47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한 458개 종목이 내렸으며 87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