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파업 결의한 노조에 "교섭 재개" 요청

입력 2012-07-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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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현안에 대한 추가논의 필요, 파업 결의한 노조 반응 주목

현대차 사측이 파업을 결의한 노조측에 협상 재개를 요청했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사측은 올해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을 결의한 노조에 이날 "조속한 시일 내 교섭을 재개하자"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현대차는 공문에서 "지난번 교섭 때 이미 언급한 조기 교섭 타결을 위해 노사간 실무협의 개시 및 교섭 재개를 요청하니 조속한 시일 내 재개될 수 있도록 노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노조는 지난달 28일 9차 교섭에서 전체 임금협상 요구안 중 주간 연속 2교대 요구와 임금요구에 대해서는 1회독(요구안을 놓고 한차례 모두 논의하는 것)도 완료하지 못한 상황에서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회사는 각 안건에 대한 쟁점 도출 등을 위해 추가적인 논의 진행의 필요성을 요청했는데도 노조는 추가 교섭진행은 중단한 채 조정신청, 임시대의원대회, 쟁발결의 등 오는 13일, 20일 금속노조 총파업 동참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정부와 대외언론 등 수많은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속노조 총파업 동참을 위해 현대차 노사가 다시 과거의 구태를 답습한다면 그동안 우리가 품질향상 등으로 이뤄낸 브랜드 이미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우려스러운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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