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5백만불의 사나이-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컴백

입력 2012-07-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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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폭스)
2011년 흥행 1위를 기록한 영화 '써니'를 통해 스크린의 샛별로 떠오른 민효린이 올여름 영화 2편을 가지고 컴백할 예정이다.

첫 번째 영화는 7월 19일 개봉예정인 ‘5백만불의 사나이’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남자 주인공 역을 맡아 충무로에 화제를 불러온 영화로 샐러리맨 남자가 로비자금 500만 불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이다. 민효린은 이 영화에서 박진영과 함께 위기를 이겨내는 당찬 여자를 맡았다.

두 번째 영화는 8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다. 배우 차태현, 오지호와 함께 민효린이 주연을 맡은 이번 영화는 조선판 ‘오션스 일레븐’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권력의 음모에 맞서 얼음 저장고를 터는 도둑들의 이야기이며 민효린은 잠수의 여왕 수련 역을 맡았다.

첫 영화에 도전한 박진영, 첫 사극연기에 도전한 차태현. 이들과 호흡을 맞춘 민효린이 그 동안의 공백을 깨고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타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민효린은 ‘5백만불의 사나이’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영화 홍보에 집중하며 하반기 출연할 드라마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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