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섹, 글로벌 경기둔화에 성장세 주춤

입력 2012-07-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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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운용자산 규모 2.6% 증가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이 지난해 글로벌 경기둔화로 주춤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3월 마감한 2011 회계연도에 테마섹의 운용자산 규모는 1980억싱가포르달러로 전년보다 2.6% 늘어났다.

이는 전년의 3.8% 증가보다 증가폭이 줄어든 것이다.

같은 기간 테마섹의 순이익은 110억싱가포르달러로 전년의 130억싱가포르달러에서 줄어들었다.

테마섹은 아시아 기업이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의 77%에서 72%로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아시아증시의 하락세로 이들 기업의 가치가 줄어든 데 따른 것이라고 테마섹은 설명했다.

테마섹의 주가 변동분에 배당금을 더한 총주주수익률(TSR)은 지난해에 1.5%로 전년의 4.6%에서 하락했다.

지난 1974년 테마섹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의 누적 TSR은 1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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