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오후 "잠실과 목동, 광주에서 예정된 경기들이 모두 우천 취소됐다"라며 "취소경기는 9월 이후 재편성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만 정상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목동에서 열리는 한화와 넥센의 경기는 메이저리그 출신 박찬호와 김병현의 맞대결로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이들의 맞대결은 아직 하늘이 허락하지 않았다. 이날 비로 인해 향후 두 선수가 언제 다시 맞붙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선발로테이션 일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
과연 언제쯤 이들의 빅매치가 성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