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형 사망…승용차 안에서 유서, 번개탄 발견

입력 2012-07-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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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살에 의한 사망 추정

부산 아이파크 소속 수비수 정민형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5일 경찰과 K리그 부산 아이파크 등에 따르면 정민형이 4일 자신의 차안에서 사망한 채로 인근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경기도 양주경찰서는 4일 경기도 양주 인근 외지에 주차된 정민형의 승용차 안에서 선수가 숨진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정민형은 운전석에 상체를 기울인 채 앉아있었고 차량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남겨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승용차 안에서는 유서가 발견돼 경찰은 일단 자살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에는 가족과 친한 친구들에게 미안함을 전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경찰은 정씨가 다량의 수면제와 번갯불을 구입했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바탕으로 자살로 추정하고 유족과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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