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오렌지주스 제외 일제히 하락…생산 증가 전망

입력 2012-07-06 0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5일(현지시간) 오렌지주스를 제외한 상품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설탕 가격은 생산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내렸다.

10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오후 4시57분 현재 전일 대비 0.46% 하락한 파운드당 21.8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 브라질에서는 2주 전부터 본격적인 사탕수수 수확에 들어갔다.

5월과 6월 상순에는 많은 강우로 사탕수수 수확과 설탕 생산이 지연됐으나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생산이 활기를 띄고 있다.

마이클 맥도갈 뉴엣지그룹 부사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수확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면 가격 역시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락했다.

7월 인도분 면 가격은 전일보다 2.58% 밀린 파운드당 70.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최대 면화 생산지 텍사스에 비가 내리면서 면화 작황이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텍사스의 이상고온 현상은 오는 9일부터 약화하기 시작해 다음 주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키스 브라운 몰트리조지아 브로커는 “텍사스에 비가 내리면 면화 생산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커피와 코코아 가격도 내렸다.

9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0.50% 하락한 파운드당 179.55달러에, 9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 대비 1.16% 내린 t당 2323.0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오렌지주스 가격은 상승했다.

9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보다 4.24% 뛴 파운드당 126.1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86,000
    • +2.87%
    • 이더리움
    • 2,812,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86,000
    • +0.16%
    • 리플
    • 3,526
    • +4.97%
    • 솔라나
    • 197,700
    • +7.04%
    • 에이다
    • 1,095
    • +5.09%
    • 이오스
    • 736
    • -0.81%
    • 트론
    • 328
    • -1.5%
    • 스텔라루멘
    • 408
    • +0.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10
    • +0.4%
    • 체인링크
    • 20,230
    • +3.11%
    • 샌드박스
    • 415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