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더 섹시할까’...오초희VS 이현아 몸짱대결

입력 2012-07-06 11:09 수정 2012-07-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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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왼쪽)와 오초희
▲이현아

20대 몸짱 오초희(26)와 주부 몸짱 이현아(50)씨의 정면 대결에 MBN ‘황금알’ 스튜디오가 후끈 달았다.

‘황금알’살과의 전쟁 다이어트편녹화 현장에 최근 섹시아이콘으로 떠오른 오초희와 이현아씨가 한자리에서 만났다.

먼저 스튜디오의 혼을 빼놓은 것은 오초희 였다.

오초희는 뒷꿈치를 바짝 들고 마사이족처럼 걸어서 긴장된 상태를 유지해야한다며 직접 워킹 시범을 보였다.

‘골드미스’안선영은 오초희의 쭉쭉빵빵 날렵한 몸매와 워킹에 감탄하면서 자신도 미스코리아 워킹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남성 패널들은 오초희에게 관심어린 시선을 보냈다.

그러나 스튜디오는 오초희에 대해 부러움 반 질투 반의 시선을 보내는 듯, 이날 황금알에 첫출연한 영화감독 이무영은 오초희의 몸매에 대해 ‘다이어트의 위험수위에 다다르기 직전 마지노선’이라고 지나친 다이어트 문화에 대해 지적했다. 이무영감독은 거식증에 걸려 사망했던 카렌 카펜터스와 브라질모델의 예를 들기까지 했다.

방송 초반 오초희에 가있던 시선은 가면을 쓰고 등장한 새로운 몸짱으로 급격히 쏠렸다.

최근 여러 보디빌딩 대회에서 입상해 화제가 된 이현아씨가 그 주인공으로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얼굴과 여전사를 연상시키는 근육질 몸매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올해 나이 50에 아들이 둘이고, 큰 아들이 대학을 졸업했다는 말에 패널 오영실은 “같은 아이 둘이라도 너무 다르다”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오초희가 고수석에서 일어나 무대 중앙으로 나와 이현아씨와 나란히 서자, 스튜디오에서는 여기저기서 탄성이 절로 터졌다.

주부몸짱에 비하면 20대 젊은 몸짱이 허약해 보인다는 의견에 대해 오초희는 자신은 요가를 통해 몸을 단련하고 다이어트를 해서 이현아씨처럼 근육질이 아니라 매끈한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오초희는 “제가 지금은 20대지만, 50대에도 과연 이렇게 몸매 관리를 할 수 있을지 대단하다”고 말하면서 이씨의 몸매를 인정했다.

한편 오는 9일 오후 11시 방영되는 다이어트편에는 헬스 코치 최성조, 오랜만에 모습 보이는 가수 원미연, 정신과 전문의 유은정 교수, 가정의학과 박용우 박사, 한의사 김오곤, 요리연구가 이혜정, 영화감독 이무영, 변호사 이인철,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고수로 나왔고, 패널석에는 조형기 지상렬 안선영 김태훈 오영실등이 포진해 엉뚱 발랄한 이야기쇼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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