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가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외부 연구단 운영을 지원에 협력한다.
오연천 서울대 총장과 오세정 IBS 원장은 6일 오후 3시 서울대 행정관에서 IBS 외부 연구단 운영 지원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구단 운영에 들어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가 유치한 외부 연구단의 원활한 연구 수행을 위해 공간 및 제반 인프라 마련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장비와 시설 등을 공동활용할 계획이다.
서울대 외부 연구단은 기능성 계면 연구단(단장 노태원ㆍ물리천문학부), 나노입자연구단(단장 현택환ㆍ화학생물공학부), RNA연구단(단장 김빛내리ㆍ생명과학부) 등 3곳이다.
서울대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선도적 학문 가치 창출을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창의적 지식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