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구조조정] 삼환기업·홍익건설 명단 포함

입력 2012-07-06 21:29 수정 2012-07-06 2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견건설사 삼환기업이 6일 금융감독원 신용위험평가에서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6일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대기업 1806개 중 549개 세부평가 대상 업체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마치고 이 중 구조조정 대상인 C등급, D등급이 총 36개라고 밝혔다. 이중 건설업종 기업은 절반에 가까운 17개사나 됐다.

특히 지난해 시공평가 순위 29위의 중견건설사 삼환기업과 계열사인 삼환까뮤를 비롯 홍익건설 등이 구조조정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952년 9월 3일 설립된 삼환기업은 지난 60여 년간 시공평가 상위 30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대한민국 대표 중견건설사다.

삼환기업은 유동성 위기를 벗어나고자 미분양 아파트 및 알짜 토지 매각작업 등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부터 경주 용강동 등에 보유한 미분양 아파트를 할인 매각했고, 이달 초에는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인근의 토지 매각 등 2700억원 규모 유동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11,000
    • -0.39%
    • 이더리움
    • 4,783,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3.33%
    • 리플
    • 1,992
    • +4.24%
    • 솔라나
    • 342,900
    • -0.23%
    • 에이다
    • 1,398
    • +0.36%
    • 이오스
    • 1,140
    • -0.87%
    • 트론
    • 287
    • +0.7%
    • 스텔라루멘
    • 694
    • -6.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00
    • +2.24%
    • 체인링크
    • 25,400
    • +9.29%
    • 샌드박스
    • 1,026
    • +25.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