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오바마 대통령 “우리 임무는 美경제 재건”

입력 2012-07-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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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르르 위해 미 경제의 틀 다시 짜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우리의 임무는 미 경제의 재건”이라고 주장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주례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경기불황을 겪으며 잃어버린 일자리를 다시 되돌리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미래 세대를 위해 미국 경제의 틀을 근본적으로 다시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임무는 단지 (실업자들이) 일자리를 다시 갖도록 하는데 그치지 않는다”면서 “노동의 대가가 제대로 보상되고 열심히 일한 사람들이 더 잘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경제를 재건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실업률이 여전히 8.2%에 달하면서 공화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공격을 퍼부었다.

롬니 전 주지사는 즉각 “오바마의 경제정책이 실패한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경제의 재건’을 주장해 자신의 정책노선이 경제회복과 지속가능한 미국 경제의 발전을 위해서 근본적으로 수술을 꾀한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는 오바마 대통령이 전일 “미국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나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반응한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자신의 강력한 요구로 의회를 통과한 교통 건설사업 지원법안과 학자금 저리 유지법안을 상기시키면서 “이들 법은 수백만명의 삶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하지만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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