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에 “누구든 자신의 미래를 꿈꿀 수 있고 잠재력과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나라를 저는 꿈꾼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그런 나라를 만들기 위한 출발을 10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하려고 한다”면서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의 이날 출마선언에서 ‘국민행복, 열린 소통’을 키워드로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위원장은 그동안 대하빌딩에 캠프를 마련한 뒤 캠프인선 명단까지 발표하며 대장정을 위한 준비를 사실상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