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클린주유소 효율적 관리 가이드북 발간

입력 2012-07-08 13: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 환경부)
환경부는 클린주유소의 운영ㆍ관리와 업무추진 등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가이드북을 발간ㆍ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클린주유소는 주유소의 토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06년부터 운영 중인 주유소다. 이중벽탱크, 이중배관, 흘림 및 넘침 방지시설 등 오염물질의 누출ㆍ유출을 방지하고 누출 시에도 감지장치에 의한 신속한 확인으로 오염확산을 예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클린주유소 가이드북'은 클린주유소에 대한 인식제고 및 활성화, 주유소 운영자의 효율적인 관리, 담당공무원의 관련 업무편의를 위해 제작됐다.

가이드북에는 클린주유소 △설치ㆍ관리기준 △지정절차․혜택 △이중벽탱크 △이중배관 등 시설장비의 개요 및 일반주유소 시설과 비교ㆍ분석 등의 내용이 담겼다.

환경부는 이후 '클린주유소 가이드북'을 클린주유소 지정업체,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해 관련 업무추진에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클린주유소로 지정받은 곳은 국내 주유소 1만5154개 중 2.7%(지난해 말 기준 413개)에 불과해 클린주유소제도 운영에 대한 활성화가 미약한 상태다.

이에 환경부는 '클린주유소 운영 및 관리지침'을 '토양환경보전법'에 명문화해 사전예방적 토양환경정책을 추진한다. 또 클린주유소를 지정받을 경우 주어지는 인센티브의 추가 발굴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클린주유소를 확대ㆍ보급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398,000
    • -2.12%
    • 이더리움
    • 4,563,000
    • -4.04%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5.01%
    • 리플
    • 1,831
    • -15.19%
    • 솔라나
    • 337,900
    • -5.27%
    • 에이다
    • 1,322
    • -13.93%
    • 이오스
    • 1,099
    • +0.46%
    • 트론
    • 279
    • -7%
    • 스텔라루멘
    • 634
    • -13.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7.63%
    • 체인링크
    • 22,680
    • -8.03%
    • 샌드박스
    • 727
    • +2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