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은 수납 특화상품인 '칸칸 수납시스템'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Q마크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Q마크 인증을 받은 '칸칸 수납시스템'은 2009년 코오롱글로벌이 건설사 최초로 개발한 수납컨텐츠 기반의 특화상품이다.
특히 '칸칸 수납시스템'은 가족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공간의 변신이 가능해 좁은 공간도 넓게 활용이 가능하고, 가사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주는 등의 장점이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칸칸 수납시스템'은 시스템 가구류 부문에서는 건설사 최초로 Q마크 인증에 성공했다. 앞서 이미 코오롱글로벌은 작년부터 제조 협력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대량생산체제를 구축, 양산품 생산을 완료한 바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칸칸 수납시스템'은 제품의 모듈화 및 호환성을 기반으로 개발돼 추가 구매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변화하는 주택시장에서도 단연 특화된 상품이라 자신한다"며 "이번 Q마크 인증도,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을 고객에게 공급하겠다는 의지"라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2013년 5월 입주하는 평택 장안마을 하늘채부터 '칸칸 수납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Q마크 인증이 이루어진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KCL)은 국가공인기관으로, 건축자재 및 생활환경제품에 대한 시험, 평가, 인증과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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