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생활주택 분양가 1년새 30% 상승

입력 2012-07-09 07:57 수정 2012-07-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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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생활주택의 분양가가 1년새 30%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2년 5월 현재까지 수도권에서 분양된 도시행생활주택 30개 단지, 4189가구의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1년 전보다 30.4%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아파트 분양가(1286만원→1581만원)는 22.9% 올랐다.

2012년 5월 현재 수도권 도시형생활주택의 평균 분양가는 2213만원(3.3㎡당)으로 2011년(1697만원) 보다 3.3㎡당으로는 516만원, 변동률로는 30.4% 상승했다.

특히 서울에서 분양된 도시형생활주택의 분양가가 크게 올랐다.

2011년 당시 서울에서 공급된 도시형생활주택의 분양가는 평균 2060만원에서 현재는 2669만원으로 29.5%나 올랐다.

반면 올해 경기·인천에서 분양된 도시형생활주택의 분양가는 1년 전보다 떨어졌다. 2011년 당시 경기에서 분양된 도시형생활주택 분양가는 평균 1248만원, 현재는 815만원이다. 인천 역시 945만원에서 816만원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 이영호 소장은 “도시형생활주택은 도심에 공급되므로 높은 땅값이 분양가에 그대로 반영된다” 며 “특히 올해는 강남권과 도심권에서 분양이 집중된 만큼 분양가 상승폭도 예년에 비해 높은 것 같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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