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는 9일부터 에피폰 기타를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티셔츠를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깁슨/에피폰의 한국 공식 총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삼익악기는 모조품과 불법유통제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품인증 절차를 거쳐 품질 보증이 확인 된 후 지정 업체를 통해 전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행사 역시 지정업체 에피폰 기타의 정품인증이 확인된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한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삼익악기의 기타마케팅 담당자는 "지난해부터 어쿠스틱 기타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삼익기타의 관심과 매출도 증가했다"며 "이와 맞물려 고급연주자들의 관심과 수요도 증가해 깁슨/에피폰 등의 수입산 일렉기타의 구매로 옮겨가는 현상이 매출상승의 원인이 된 것 같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