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시교육연수원은 중등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통일 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신서고등학교에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영화로 읽는 북한 이해와 통일교육 직무연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본 연수는 중등 교사의 북한 이해도 제고 및 통일교육의 필요성 인식과 사례를 통한 이 분야 교육의 전문성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고병헌 성공회대 교수의 통일교육의 접근 방향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북한 영화를 통한 북한과 현지 교육에 대한 이해, 탈북학생 지도 사례와 애니메이션 활용 통일 수업 사례 등으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