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5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전국 8개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는 ‘LoL 전국 PC방 토너먼트’가 평균 4대 1이상의 참가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말까지 한 달 간 서울, 인천, 광주 등을 포함해 전국 8개 지역 41개 PC방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총 313개 팀, 1565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대회 참가자 선발에는 총 665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4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고 선발된 지원자들의 실제 대회 참여 비율도 95% 이상이었다.
한편 LoL 전국 PC방 토너먼트 대회는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서머너 리프트 맵에서 본인 계정을 이용해 일반 비공개 선택 방식으로 5대5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8강에서 경기에 패하더라도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지는 ‘패자 부활전’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대회 참가자에게는 대회를 위해 특별 제작된 고급 마우스 패드가 지급되고, 각 PC방의 8강 토너먼트 최종 우승팀(5명)은 블리츠크랭크 챔피언과 한정판 스킨 ‘나는 블리츠크랭크 아니다’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이외에 레이저의 고급 마우스패드인 ‘골리아투스 오메가 마우스 패드 컨트롤’도 상품으로 추가 지급된다.
라이엇 게임즈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 권정현 이사는 “LoL 전국 PC방 토너먼트는 e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통해 플레이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된 아마추어 대회”라며 “많은 플레이어와 가맹PC방 업주 분들의 관심에 빠른 속도로 긍정적인 성과를 얻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