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푸르지오 시티’, 입지조건 앞세워 부동산침체 정면돌파

입력 2012-07-0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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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의 '동탄 푸르지오 시티'는 좋은 입지조건을 앞세워 분양시장에서의 성공을 예상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오피스텔만은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형건설사인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시티’가 잇달아 청약 성공을 거두는 가운데 ‘동탄 푸르지오 시티’가 흥행 신화를 이어갈지 관련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우건설의 오피스텔 브랜드인 ‘푸르지오 시티’는 앞서 지난 3월 분양한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 1차’가 평균 5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어 ‘강남 푸르지오 시티’가 총 401실 모집에 9464건이 접수돼 평균 2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지난달 11~12일 실시된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 2차’ 청약 접수 결과도 전체 평균 66.43대 1을 기록해 1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5~26일 ‘해운대 푸르지오시티’ 는 평균 63.04대1의 경쟁률에 최고 2043대 1이라는 경이로운 경쟁률로 지난 2007년 코오롱건설이 분양한 송도더프라우 오피스텔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이어 대우건설은 동탄신도시 24-3블록(경기 화성시 능동 1065-3번지)에 '동탄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690실을 분양하고 있다.

'동탄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2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31~33㎡ 총 690실로 3.3㎡당 600만원대로 동탄 내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공급한다.

관련업계 전문가들은 푸르지오 시티의 성공 요인으로 ‘입지조건’과 ‘1~2인 가구의 수요 증가’를 꼽고 있다.

이에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임대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해 노후대비를 하는 베이비부머가 늘면서 꾸준한 임대 수요와 교통망이 좋은 입지조건의 오피스텔이 인기"라며 "동탄 푸르지오 시티는 그 어느 곳보다 임대 수요와 교통망 조건을 완벽하게 갖춰 분양 마감 대박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동탄 푸르지오 시티는 선착순 분양중에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동탄신도시 내 라마다동탄호텔 옆에 있다. 분양문의 1577-4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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