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본젤라또(Buon Gelato)를 이탈리아풍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재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바(bar/1200원) △콘(cone/2000원) △홈(home/7000원) 등 총 6종이다. 바 타입은 △바닐라&소프트초코 △피넛버터&소프트초코, 콘 타입은 △초코&블랙쿠키 △초코&피넛버터, 홈 타입은 △치즈&베리 △초코칩&쿠키 등 이다.
기린의 브랜드였던 본젤라또는 롯데제과가 2009년 기린 인수와 함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 아래 지난해부터 연구 개발에 착수해 이번에 새롭게 선보였다. 매출 목표는 연간 200억원 규모다.
롯데제과 관계자는“본젤라또가 이탈리아어로 좋은 아이스크림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만큼 롯데제과는 35년의 아이스크림 제조 노하우를 제품에 담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소비자가 편리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전문점이 아닌, 수퍼와 일반 소매점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