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글로벌 500대 기업에 韓 13사 포함

입력 2012-07-10 0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 20위…1위는 로열 더치 셸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 한국 13사가 포함됐다.

포천은 9일(현지시간) 2011년 매출 규모 기준으로 글로벌 5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가 20위를 차지하며 전년보다 두 계단 뛰어 올랐다.

SK홀딩스가 전년도 82위에서 65위로 상승했으며, 현대차는 55위에서 117위로 밀렸다.

이어 포스코(146위), LG전자(196위), 현대중공업(203위), GS칼텍스(235위), 한국전력(264위), 기아차(266위), S-오일(383위), 한국가스(429위), 우리금융(449위), 현대모비스(465위) 등이 500위 안에 들었다.

삼성전자는 이익 부문에서도 32위를 기록해 한국 기업 중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위는 전년도에 2위였던 로열더치셸이 차지했으며 1위였던 월마트는 3위로 내려 앉았다.

2~5위는 엑손모빌, 월마트, BP, 석유화공집단공사(시노펙) 등의 순이었다.

월마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석유 관련 기업들이 5위 안에 포함됐다.

종업원 수로는 월마트가 220만명을 고용해 1위였으며, 이어 중국석유천연기집단공사(CNPC)가 167만명으로 2위였다.

나라별로는 총 37개국이 포천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 중 미국이 132개사가 포함돼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73개사), 일본(68개사), 프랑스(32개사), 독일(32개사) 영국(26개사), 스위스(15개사) 등 순이었다.

한국은 13사로 나라별로는 여덟 번째로 포천 글로벌 500대 기업에 많은 기업이 포함됐다.

한국은 전년도에는 14개사가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3: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987,000
    • -1.99%
    • 이더리움
    • 2,788,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85,300
    • -5.03%
    • 리플
    • 3,390
    • +2.39%
    • 솔라나
    • 183,900
    • -0.49%
    • 에이다
    • 1,044
    • -2.79%
    • 이오스
    • 739
    • +0.68%
    • 트론
    • 334
    • +1.52%
    • 스텔라루멘
    • 405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60
    • +1.62%
    • 체인링크
    • 19,610
    • -0.41%
    • 샌드박스
    • 410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