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해병대 교육훈련단(준장 차동길)은 지난 9일 오후 4시, 경북 포항시 소재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안보 공감대의 확산과 민·군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 행사는 신한은행과 해병대 교육훈련단이 안보에 대한 공감대를 이루고 장병복지 증진 및 사기진작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대한민국 해병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 장병들을 위한 경제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가 안보의 초석이 될 최정예 장병들을 배출하는 해병대 교육훈련단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결연을 계기로 해병대 교육훈련단 군장병들의 복리증진활동은 물론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앞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0년 11월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출장소를 개설하여 부대 장병 및 훈련병들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왔다.